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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법 — 적금과 예금에서 이자가 쌓이는 방식 이해하기

by record1076 2025. 7. 22.

 

복리의 마법 — 적금과 예금에서 이자가 쌓이는 방식 이해하기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복리(複利)’입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을 현실화해주는 구조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상품 선택 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리의 원리와 이를 활용한 저축 전략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단리 vs 복리 — 개념부터 바로잡기

단리(Simple Interest)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연 5% 단리로 3년간 예치하면 매년 5만 원씩, 총 15만 원의 이자가 발생하죠.

복리(Compound Interest)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100만 원을 복리로 예치하면, 1년 후 105만 원 → 2년 후 110.25만 원 → 3년 후 115.76만 원으로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단리 vs 복리 비교 (100만 원, 연 5%, 3년)
구분 1년 후 2년 후 3년 후 총 이자
단리 1,050,000원 1,100,000원 1,150,000원 150,000원
복리 1,050,000원 1,102,500원 1,157,625원 157,625원

2. 복리가 강력한 이유 — 시간이 답이다

복리의 핵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이자가 불어난다는 데 있습니다. 이를 “72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72 ÷ 금리 = 원금이 두 배 되는 데 걸리는 시간(년)입니다.

  • 예: 연 6% 복리 상품이라면 72 ÷ 6 = 12년 → 12년 후 원금 2배
  • 연 12% 복리라면 6년 후 2배로 불어남

초보 재테커일수록 “수익률보다 기간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적은 금액이라도 장기간 유지하면 복리의 효과가 훨씬 커집니다.

3. 복리가 적용되는 금융상품은?

  • 복리 적용: 일부 적금 상품, 정기예금(복리형), 연금저축, 펀드(수익 재투자형)
  • 단리 적용: 대부분의 예금, 단기적금, CMA 계좌

복리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중도해지를 피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리 상품은 대부분 중도 해지 시 이자가 단리보다 낮게 적용되므로, 가입 전 약정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4. 복리 활용 실전 전략

  • 적은 금액이라도 빨리 시작하기: 기간이 길수록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 복리형 상품 선택: 예금이라도 복리 계산 여부 확인 필수
  • 재투자 습관 들이기: 수익 발생 시 다시 넣어두면 복리 효과 강화
  • 자동이체 설정: 꾸준히 유지되도록 강제 저축 구조 만들기

5. 실전 시나리오: 10년 후 복리 효과 보기

시나리오: 매월 20만 원씩, 연 5% 복리 상품에 10년간 저축

  • 총 납입액: 2,400만 원
  • 예상 수익: 약 3,100만 원
  • 이자 수익: 약 700만 원 → 단리 대비 약 100만 원 이상 차이

⇒ 매달 조금씩 꾸준히 넣기만 해도 복리 효과는 확실히 나타납니다.

마무리 — 복리는 결국 ‘시간의 마법’이다

복리는 단순히 높은 이자를 주는 구조가 아닙니다. 작은 수익이 쌓여 새로운 수익을 낳는 구조입니다. 즉, 당신이 저축을 멈추지 않는 한, 당신의 돈은 매일 조금씩 일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큰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복리는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이 가장 빠른 날입니다.

※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금융 지식과 상품 구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금융상품 가입 전 이자 계산 방식과 만기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