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꾸준히 모아온 적금이 드디어 만기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통장으로 돈을 빼놓기만 합니다. 그러나 진짜 재테크는 바로 이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적금 만기 이후 자금을 어떻게 다시 굴릴지에 대한 실질적인 3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금리가 높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자산을 효과적으로 굴리기 위한 팁들을 확인해보세요.
1. 재예치 전략 — 금리가 여전히 높다면 다시 넣어라
2025년 7월 현재, 시중 금리는 여전히 연 4%대 후반으로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만기된 자금을 같은 은행이나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재예치하는 것이 첫 번째 전략입니다. 이 때, 기존보다 기간을 조금 늘리거나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 6개월 적금 → 만기 후 12개월 재예치로 금리 +0.3% 상승
- 우대 조건 확인 후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 세팅 필수
💡 팁: 은행에서 자동 재예치 옵션을 꺼두고, 직접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투자 전환 —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익률을 노리자
만기된 자금을 그대로 또 적금에 넣는 것보다, 일부는 투자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원금 보장이 필요 없는 여유 자금이라면 ETF·펀드·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해 복리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수단:
- 📈 적립식 ETF 투자: 매달 일정 금액 자동 투자
- 📊 혼합형 펀드: 주식 + 채권 비율로 안정성 확보
- 🤖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추천
💡 팁: 전체 자금 중 일부만 투자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안전자산으로 보관하세요.
3. CMA 활용 — 비상자금+단기금리 수익 모두 챙기기
단기 자금 운용에는 CMA 계좌가 적합합니다. 예금자 보호는 없지만,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고, 자유 입출금이 가능해 비상금 용도로 매우 유용합니다.
- 2025년 기준 CMA 금리: 연 2.5%~3.0% 수준
- 계좌 추천: 미래에셋 CMA, 한국투자증권 CMA
- 활용법: 월 단위 고정 지출 대비분을 이체해두고 운영
💡 팁: 적금 만기 자금을 CMA에 우선 넣고, 투자/저축 계획을 다시 세워도 늦지 않습니다.
실전 시나리오 예시
적금 만기 수령금: 300만 원 👉 아래와 같이 분할 운용해보세요:
- 150만 원 → 고금리 적금 재예치
- 100만 원 → ETF·펀드 자동투자 설정
- 50만 원 → CMA 예치 (비상금 용도)
이처럼 목적에 따라 자금을 나누면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적금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적금은 자산을 모으는 첫걸음일 뿐, 자금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가 진짜 재테크의 핵심입니다. 만기된 돈을 현금으로 놔두는 건 기회비용을 낭비하는 셈입니다. 오늘 소개한 전략 중 하나라도 실천해보세요. 자금은 돌려야 불어난다는 원칙을 꼭 기억하세요.
※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 금융 환경 및 상품 금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금리는 가입 시점 및 은행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후 결정하세요.